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재생금지 (문단 편집) === 11~12화 홈비디오 === 작가는 김용키 작가[* [[타인은 지옥이다]] 그 작가 가 맞다.]와 공현곤 작가이다. 평점은 11화가 8.56, 12화가 9.62다. 처음엔 어떤 여자가 TV를 보는데 그 화면에는 행복해하는 여자아이가 찍히며 시작된다. 그 이후 화면엔 빨간 눈인 지은이를 밥 먹자며 부르는 엄마는 어른이 말을 하면 봐야된다고 하면서 다음 화면으로 전환된다. 다음 화면에서는 지은이가 가족(엄마,아빠,지은,동생)과 검은 실루엣의 섬뜩하게 웃고있는 여자를 그린다. 엄마가 이 여자(검은 실루엣의 여자)는 누구냐며 다그치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는 소리쳐서 미안하다고 한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아이가 엄마에게 집 밖에 마음대로 나간 일로 혼나고 있는데 아이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다. 다음 장면들에서도 아이는 엄마 어딨냐며 소리치고,엄마에게 달려드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후 다시 TV를 보고있는 엄마가 나오는 데 쿵소리가 나자 엄마가 달려가고 엄마가 보고있던 홈비디오의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 장면들에서는 동생이 생긴 이후의 일들이 나오는데,아이가 "동생 생겨서 좋지? 지은이 네가 동생을 잘 보살펴 줘야해."라는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동생을 보고있다가 엄마가 말을 하면 대답을 하라며 또 혼난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엄마가 저녁 준비중에 아기의 울음 소리가 들리자 달려가는데 이후 아이가 동생을 안고 달려가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아이는 그 일로 혼나고 엄마는 자신이 부족한 엄마이고 좋은 엄마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자책하고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겠다며 이 비디오가 아이와의 관계 계선에 도움이 되길 빈다고 하고 화면 전환. 이후 아이와 동생은 친해진듯 하고 아이는 동생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데 그 그림은 초반에 그렸던 검은 실루엣의 여자가 울고 있는 아이와 동생위에서 웃고 있는 그림이다. 다음 장면에선 아이가 동생을 데리고 옥상 난간에 올라가있다 엄마가 제지하자 동생은 내팽겨지고 아이는 괴성을 지르며 도망치려한다. 지은이는 엄마가 어딨냐면서 울부짖으면서 발작하고, 엄마는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친다. 결국 참다못한 엄마는 지은이를 의자에 묶어두고, 지은이는 엄마에게 여기가 어디냐, 엄마는 어딨냐, 죽었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면서 엄마를 섬뜩하게 한다. 그 뒤 엄마는 비를 맞아서 열이 나는 둘째를 간호하며, 아이를 안고 도망간 지은이를 탓한다. 이후 경찰이 신고를 받고 찾아오지만 엄마는 경찰을 다시 되돌려보낸다. 엄마는 또다시 시작된 지은이의 발작을 보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아이 때문에 힘들어도 저 아이(지은이)에게는 자신밖에 없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지은이는 곧 아기를 데리고 두번째 탈출을 시도하지만 다시 따라잡히고, 엄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며 '제발 우리를 집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캠코더는 꺼지고…. 그 후, 엄마는 지은이와 화해하기 위해 '''새로운 아기'''를 데려오고[* 전에 데려왔던 아기는 결국 고열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 아기의 사진을 직캠으로 찍으며 즐거운 홈비디오를 새로 찍자고 말한다. 진상은 주인공인 엄마가 '''유괴범'''이었고 지은이는 엄마의 친딸이 아니라 납치된 아이였던 것이다. 복선은 많이 나온다. 아이가 엄마를 내버려두고 친엄마를 찾는 것이나, 엄마를 악마 같이 그리는 점, 엄마가 아이의 사소한 행동에도 굉장히 흥분해서 과민반응을 하며 소리지르거나, 아무리 아이가 이상행동을 한다지만 어린애를 의자에 구속하는 학대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거나, 경찰이 엄마한테 찾아와서 무언가를 묻는 장면 등을 보면 추측하기 어렵지 않다. 주인공이 친엄마가 아니었으니 당연히 주인공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고, 자꾸 발작을 일으키거나, 엄마가 있는데도 친엄마를 찾거나, 둘째를 데리고 도망치는, 이상행동처럼 보였던 행동들도 실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들이었다. 아동학대를 일삼는 유괴범에게 붙잡혀 억지로 감금된 상황이었으니 그럴 수밖에…. 눈이 빨간 이유도 집이 그리워서 내내 울었다고 하면 쉽게 납득이 간다. 또한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지은이가 피를 흘리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은 감금, 구속 같은 정신적인 학대뿐만 아니라 심각한 육체적 학대도 저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캠코더가 꺼지는 연출이 자주 나오는데, 아마 이 시간 동안 주인공이 지은이를 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주인공이 이 일을 벌인 이유는 작중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으나 인트로의 여자아이가 주인공의 친딸인 원래 이지은이고(생전의 이지은은 안경을 썼다), 친딸의 죽음으로 정신착란이 온 주인공이 딸 또래 아이를 납치해 지은이라는 가명을 주고 키우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남편의 행방은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의 정신상태가 저 모양이니 아마도 이혼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인다.] 친딸의 사인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나, 만약 주인공의 학대로 죽은 것이라면 지은이의 미래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